20일 대전 경기. 한화 선발 윤규진, 삼성은 최지광

이원희 기자 2017. 5. 1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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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20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선발로 윤규진을 예고했다.

19일 경기에서는 선발 우규민의 6이닝 1실점 시즌 첫 승과 강한울의 2타점 결승타에 힘입어 삼성이 6-2로 승리했다.

윤규진은 정우람과 함께 더블스토퍼로 시즌을 출발했지만, 최근 김성근 한화 감독이 마운드를 개편하면서 선발로 보직을 옮겼다.

삼성 선발 최지광은 프로 1년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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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대전=이원희 기자] 한화 이글스가 20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선발로 윤규진을 예고했다. 삼성은 1년차 최지광이다. 19일 경기에서는 선발 우규민의 6이닝 1실점 시즌 첫 승과 강한울의 2타점 결승타에 힘입어 삼성이 6-2로 승리했다. 한화는 에이스 알렉시 오간도를 내보내고도 패배했다. 오간도는 6⅔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윤규진은 정우람과 함께 더블스토퍼로 시즌을 출발했지만, 최근 김성근 한화 감독이 마운드를 개편하면서 선발로 보직을 옮겼다. 윤규진은 지난 14일 잠실 LG트위스전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했지만 5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번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승을 노린다. 윤규진은 올 시즌 15경기에 나서 2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했다.

삼성 선발 최지광은 프로 1년차를 보내고 있다. 최지광은 올 시즌 5경기 등판,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7.36의 성적을 남겼다. 선발과 구원을 오가는 스윙맨에서 최근 선발 기회를 많이 얻고 있다. 지난 6일 마산 NC 다이노스전에서 1⅔이닝 1실점, 14일 대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4⅓이닝 4실점으로 패전 처리됐다. 최지광도 선발로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사진=윤규진, 뉴시스 제공. 최지광, 삼성 라이온즈 제공]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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