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스리런' 번즈, "감독님 조언이 많이 도움됐다"

입력 2017. 5. 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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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외국인 타자 앤디 번즈가 결정적인 홈런포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전날 kt전에서도 홈런포를 터뜨린 번즈는 2경기 연속 홈런.

번즈의 홈런으로 롯데는 단숨에 4-2로 역전시켰다.

번즈의 홈런포는 역전 결승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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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롯데 외국인 타자 앤디 번즈가 결정적인 홈런포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번즈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6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2로 뒤진 4회 1사 1,2루에서 LG 선발 허프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5호 홈런. 전날 kt전에서도 홈런포를 터뜨린 번즈는 2경기 연속 홈런. 번즈의 홈런으로 롯데는 단숨에 4-2로 역전시켰다. 

이후 롯데는 근소한 리드를 지켜갔고, 8회 강민호의 대타 스리런 홈런으로 9-4로 승리했다. 번즈의 홈런포는 역전 결승포가 됐다. 

번즈는 경기 후 "타석에서 실투를 노리고 있었다. 마침 들어온 실투에 강하게 스윙한 것이 홈런으로 이어졌고,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며 "매 타석 공격적으로 끈질기게 컨택하려고 노력 중이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타이밍을 잡으려고 너무 많은 신경을 썼다. 감독님께서 타이밍을 일찍 잡고 히팅 포인트를 앞에 두라는 조언을 해주신 것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대호 타격을 보며 좋은 모습을 배우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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