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발등판' 박치국 "떨리지는 않았지만, 실수가 아쉬웠다"

2017. 5. 1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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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국(19·두산)이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치국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간 4차전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4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박치국은 1회와 3회를 각각 삼진 한 개 포함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결국 두산은 KIA를 제압했고, 박치국도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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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종서 기자] 박치국(19·두산)이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치국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간 4차전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4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박치국은 1회와 3회를 각각 삼진 한 개 포함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그러나 2회 안치홍의 투런 홈런과 4회 사사구 2개를 비롯해 집중타를 맞으면서 실점이 이어졌다.

데뷔 첫 패의 위기 속에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9회초 타자들이 도와줬다. 두산은 9회초 최주환과 에반스가 연타석 홈런을 날리는 등 집중력을 발휘해 2-6으로 지고 있던 경기를 7-6으로 뒤집었다. 결국 두산은 KIA를 제압했고, 박치국도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경기를 마친 뒤 박치국은 "오늘 떨린 것은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공을 던지는 이외의 부분에 아쉬웠다. 특히 4회에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지 못한 실수를 한 것이 아쉽다"고 되짚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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