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최다 이닝+최다 투구' 조상우, "QS 달성에 제일 만족"

입력 2017.05.19. 21:30

조상우(넥센 히어로즈)가 시즌 4승을 달성했다.

조상우는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서 열린 2017 KBO 리그 kt wiz와 원정경기서 6이닝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조상우는 "승리를 해서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 선발 5경기 만에 6이닝을 던졌고, 퀄리티 스타트를 한 것에 제일 만족한다. 앞으로 이닝을 늘려가며 길게 던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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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허종호 기자] "퀄리티 스타트를 한 것에 제일 만족한다'.

조상우(넥센 히어로즈)가 시즌 4승을 달성했다. 조상우는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서 열린 2017 KBO 리그 kt wiz와 원정경기서 6이닝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조상우의 호투에 넥센은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투구는 조상우에게 많은 의미가 있다. 올 시즌부터 선발 투수로 보직을 옮긴 조상우의 개인 통산 최다 이닝(6이닝), 최다 투구수(97개)이기 때문이다. 선발 투수가 갖춰야 할 이닝 이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조상우는 "승리를 해서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 선발 5경기 만에 6이닝을 던졌고, 퀄리티 스타트를 한 것에 제일 만족한다. 앞으로 이닝을 늘려가며 길게 던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2점을 내준 5회에 대해서는 "안타를 맞고 나서 강하게 던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공이 가운데 몰려서 연타를 맞았다. 불펜에서의 경험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하며 "6회부터는 힘을 빼고 정확하게 던지려고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직 만족할 정도는 아니다. 조상우는 "선발 적응은 어느 정도 마쳤지만 아직 보완할 점이 많다고 본다. 코치님과 상의해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수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