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포그바, 팰리스전에 복귀 확정..모리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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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그라운드를 밟는다.
맨유 조제 모리뉴 감독은 19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포그바는 괜찮다. 매우 강한 선수다. 아버지 부친상 이후 더욱 성숙해졌다. 포그바는 일요일 경기를 알고 있고 팰리스전에 출전한다"라고 발표했다.
모리뉴 감독의 공식 발표 이후 '스카이스포츠'가 포그바의 리그 최종전 출전을 긴급 속보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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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폴 포그바(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그라운드를 밟는다.
맨유 조제 모리뉴 감독은 19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포그바는 괜찮다. 매우 강한 선수다. 아버지 부친상 이후 더욱 성숙해졌다. 포그바는 일요일 경기를 알고 있고 팰리스전에 출전한다”라고 발표했다.
당초 포그바의 잔여 리그 출전은 희박했다. 포그바 부친 파소 포그바가 12일 별세했고, 장례식을 위해 프랑스로 떠난 상황이었다. 맨유는 부친상을 당한 포그바에게 특별 휴가를 부여했다.
모리뉴 감독도 “포그바는 아버지 장례를 치러야 한다.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스스로 준비가 됐을 때 그라운드에 복귀하면 된다”라며 잔여 경기 출전 가능성에 고개를 가로 저었다.
포그바는 마음을 추스렸고 팰리스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모리뉴 감독의 공식 발표 이후 ‘스카이스포츠’가 포그바의 리그 최종전 출전을 긴급 속보로 전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에도 나설 전망이다.
한편 맨유의 이번 시즌 순위는 리그 6위다.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전 2연패로 4위 도약 가능성이 낮아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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