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73G 연속 출루..조 디마지오 기록에 ' -1'

2017. 5. 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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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이 연속 출루를 73경기로 늘렸다.

디마지오는 지난 1941년 74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그 이후 1949년 테드 윌리엄스가 84경기로 메이저리그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을 갖고 있다.

대만프로야구 린즈성이 2015~2016년 2년에 걸쳐 세운 109경기 연속 출루가 비공인 세계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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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김태균이 연속 출루를 73경기로 늘렸다. 메이저리그 레전드 조 디마지오의 74경기에 1경기차로 다가섰다. 

김태균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6회말 3번째 타석에서 좌측 2루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1회 2사 3루 첫 타석에선 2루 땅볼 아웃, 3회말 두 번째 타선에선 헛스윙 삼진 당했지만 3번째 타석에서 한 방을 터뜨렸다. 삼성 선발 우규민의 2구째를 받아쳐 2루타로 연결했고, 출루 행진을 계속 이어갔다. 

이로써 김태균은 지난해 8월7일 대전 NC전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7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KBO리그 펠릭스 호세의 63경기, 일본프로야구 스즈키 이치로의 69경기를 넘어선 김태균은 이제 메이저리그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조 디마지오의 74경기에 바짝 다가섰다. 

디마지오는 지난 1941년 74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그 이후 1949년 테드 윌리엄스가 84경기로 메이저리그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을 갖고 있다. 대만프로야구 린즈성이 2015~2016년 2년에 걸쳐 세운 109경기 연속 출루가 비공인 세계 최고 기록이다. /waw@osen.co.kr

[사진] 대전=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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