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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내 감독 후임은 제라드가 되길"

입력 2017.05.19. 19:44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그가 나중에 팀을 떠난다면 스티븐 제라드가 그의 자리를 이어받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클롭 감독은 현재 2022년까지 리버풀과 계약을 맺은 상태로 팀에 돌아온 레전드 제라드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클롭 감독은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제라드와 함께 할 수 있다면 완벽하다"며 "그는 환상적인 사람이고,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하나였다"고 제라드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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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희돈 에디터]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그가 나중에 팀을 떠난다면 스티븐 제라드가 그의 자리를 이어받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리버풀에서만 710경기를 뛰며 자타공인 리버풀 최고의 레전드로 꼽히는 제라드는 미국 MLS LA 갤럭시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현재 리버풀 U-18 팀을 맡기 위해 팀에 돌아온 상태다.

클롭 감독은 현재 2022년까지 리버풀과 계약을 맺은 상태로 팀에 돌아온 레전드 제라드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클롭 감독은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제라드와 함께 할 수 있다면 완벽하다”며 “그는 환상적인 사람이고,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하나였다”고 제라드를 치켜세웠다.

이어서 그는 “내가 클럽을 떠나거나 클럽이 나를 내보낸다면, 난 내 후임자가 누가 올 지는 물론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며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난 제라드가 내 뒤를 이었으면 좋겠다. 난 그가 필요한 모든 정보를 확실하게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클롭 감독은 “클럽에 들어오면 미래에 대한 큰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 “이 클럽의 미래에는 중요한 자리에 제라드 같은 레전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제라드는 클럽에 많은 것을 가져다주었다”며 “이제 우리가 그가 원하는 특정 분야에 최고의 교육을 제공해줘야 한다”고 제라드가 감독으로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클럽이 물심양면 지원해줘야 한다는 의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