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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쾌조의 3연승..김해림·김자영도 3연승

입력 2017.05.19. 16:53 수정 2017.05.19. 16:55 댓글 0

박인비가 국내 대회 첫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박인비는 19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조별리그 3차전에서 안송이를 2홀을 남기고 3홀차로 꺾었다.

조별리그 3차례 경기에 모두 승리한 박인비는 가뿐하게 16강전에 진출했다.

조별리그에서 똑같이 2승을 올린 안송이를 맞아 박인비는 한 수 위 기량으로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낙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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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인비가 18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장에서 열린 '2017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2라운드 7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2017.5.18 [KLPGA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춘천=연합뉴스) 권훈 기자= 박인비가 국내 대회 첫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박인비는 19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조별리그 3차전에서 안송이를 2홀을 남기고 3홀차로 꺾었다.

조별리그 3차례 경기에 모두 승리한 박인비는 가뿐하게 16강전에 진출했다.

이 대회는 64명의 선수가 4명씩 16개조로 나눠 사흘 동안 조별리그를 벌여 조1위 선수를 가려낸 뒤 16강전부터는 녹다운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조별리그에서 똑같이 2승을 올린 안송이를 맞아 박인비는 한 수 위 기량으로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낙승했다.

10번홀까지 불안한 1홀차 리드를 이어가던 박인비는 11번홀(파4)에서 안송이의 3퍼트 보기로 2홀차로 한숨을 돌렸다.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달라진 그린 스피드가 낯선 듯 좀체 버디 퍼트를 떨구지 못하던 박인비는 12번홀(파5)에서 까다로운 내리막 슬라이스 라인 버디 퍼트를 성공해 감각을 조율한 뒤 14번홀(파4)에서 4m 버디를 잡아내 승부를 갈랐다.

이번 시즌에 혼자 2승을 올린 상금랭킹 1위 김해림도 홍진주를 1홀차로 따돌리고 조별리그 3연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결승에서 박성현에 연장전 끝에 져 아쉬움을 삼켰던 김지현은 이 대회 초대 챔피언 김보경을 5홀차로 대파, 16강에 올랐다.

2012년 이 대회 우승자 김자영과 오지현도 3연승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예진, 조정민, 최가람 등은 조별리그 3차전에 이어 서든데스 연장을 벌여 16강에 합류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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