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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세계 58위 루옌쉰 꺾고 부산오픈 테니스 4강 진출

입력 2017.05.19. 14:59

한국 테니스 기대주 권순우(209위·건국대)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5만 달러) 4강에 올랐다.

이날 권순우가 꺾은 루옌쉰은 2010년 세계 랭킹 33위까지 올랐으며 그해 윔블던에서는 8강에 진출하는 등 전성기를 맞이했던 선수다.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세계 랭킹 450위대에 머물던 권순우는 3월 일본 게이오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와 지난주 서울오픈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에서 준우승하며 최근 기량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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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테니스 기대주 권순우(209위·건국대)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5만 달러) 4강에 올랐다.

권순우는 19일 부산 스포원파크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톱 시드의 루옌쉰(58위·대만)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1세트를 46분 만에 7-5로 따낸 권순우는 루옌쉰이 2세트 시작 전에 경기를 포기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권순우가 꺾은 루옌쉰은 2010년 세계 랭킹 33위까지 올랐으며 그해 윔블던에서는 8강에 진출하는 등 전성기를 맞이했던 선수다.

권순우는 이날 승리로 랭킹 포인트 45점을 확보,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185위 안팎까지 순위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세계 랭킹 450위대에 머물던 권순우는 3월 일본 게이오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와 지난주 서울오픈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에서 준우승하며 최근 기량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권순우는 20일 4강에서 소에다 고(134위·일본)를 상대한다. 소에다 역시 2012년에 세계 47위를 기록한 바 있는 33세 베테랑이다.

email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