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세계 58위 루옌쉰 꺾고 부산오픈 테니스 4강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테니스 기대주 권순우(209위·건국대)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5만 달러) 4강에 올랐다.
이날 권순우가 꺾은 루옌쉰은 2010년 세계 랭킹 33위까지 올랐으며 그해 윔블던에서는 8강에 진출하는 등 전성기를 맞이했던 선수다.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세계 랭킹 450위대에 머물던 권순우는 3월 일본 게이오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와 지난주 서울오픈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에서 준우승하며 최근 기량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테니스 기대주 권순우(209위·건국대)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5만 달러) 4강에 올랐다.
권순우는 19일 부산 스포원파크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톱 시드의 루옌쉰(58위·대만)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1세트를 46분 만에 7-5로 따낸 권순우는 루옌쉰이 2세트 시작 전에 경기를 포기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권순우가 꺾은 루옌쉰은 2010년 세계 랭킹 33위까지 올랐으며 그해 윔블던에서는 8강에 진출하는 등 전성기를 맞이했던 선수다.
권순우는 이날 승리로 랭킹 포인트 45점을 확보,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185위 안팎까지 순위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세계 랭킹 450위대에 머물던 권순우는 3월 일본 게이오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와 지난주 서울오픈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에서 준우승하며 최근 기량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권순우는 20일 4강에서 소에다 고(134위·일본)를 상대한다. 소에다 역시 2012년에 세계 47위를 기록한 바 있는 33세 베테랑이다.
emailid@yna.co.kr
- ☞ 김정숙 여사, 靑오찬에 손수 만든 '이것' 대접한다는데
- ☞ 국정원 댓글 수사로 좌천됐던 윤석열, 최순실 넘어 '권토중래'
- ☞ 소래포구 상인들 "허위·비난 댓글 못 참겠다…경찰 고발"
- ☞ 아무리 떨어뜨려도 말짱한 '람보르기니폰'
- ☞ 문 대통령, 생가복원 추진에 "대선 얼마됐다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김포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동료 직원이 실종 신고 | 연합뉴스
-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종합) | 연합뉴스
- 폴킴, 9년 교제 연인과 결혼…"힘들 때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 | 연합뉴스
- "내부망에 뜬 정신과 진단서" 개인정보 노출에 피해자 날벼락 | 연합뉴스
- "민희진 배임 고발" vs "하이브, 빨아먹고 배신"…진흙탕 폭로전(종합2보) | 연합뉴스
- 근처에 주인 있는데 명품백 들고 튄 30대…이틀만에 검거 | 연합뉴스
- 학교폭력에 장애판정 받았던 30대,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생명 | 연합뉴스
- 조세호 "올해 10월 결혼"…'유퀴즈' 녹화 현장서 발표 | 연합뉴스
- '결혼할 여친 191회 찔러 잔혹살해' 20대, 징역 23년 확정 | 연합뉴스
- '타임머신빵' 이어 생산일만 바꾼 고기…中서 또 유통기한 조작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