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공식입장, "강정호와 함께 비자발급 방법 찾겠다"

2017. 5. 1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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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30·피츠버그)의 항소심 기각 소식이 미국에도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김종문 부장판사)는 18일 열린 항소심에서 1심의 집행 유예 판결을 벌금형으로 감형해달라는 강정호의 항소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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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강정호(30·피츠버그)의 항소심 기각 소식이 미국에도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김종문 부장판사)는 18일 열린 항소심에서 1심의 집행 유예 판결을 벌금형으로 감형해달라는 강정호의 항소를 기각했다. 음주운전을 한 강정호에게 1심 결과인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의 판결이 유지된다.

MLB.com은 한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강정호의 소식을 보도했다. 강정호 측이 법정에서 “야구를 못하게 하는 것은 사형선고나 마찬가지”라고 읍소했음에도 재판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내용도 담았다.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 구단도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피츠버그 대변인은 “오늘 아침 한국에서 날아온 강정호의 소식을 전해 들었다. 아직 구단이 현재 상황에 대해 언급하기는 이르다. 강정호가 미국취업비자 발급의 허락을 받을 수 있는 어떤 기회라도 있다면, 우리는 얻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리 구단은 강정호 및 그의 대변인과 함께 지속적으로 방법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호의 에이전시 관계자 역시 '강정호의 징역형이 유지되더라도, 법적으로 그의 미국취업비자 발급이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는 입장이다. 물론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더욱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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