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볼 브레이크] FA시장 '쩐의 전쟁'..8억은 넘어야 이정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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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오리온 셀러리캡 여유KCC·kt 복병 삼성·전자랜드·KGC·LG는 김동욱 영입전 남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정현의 몸값이 연봉으로는 8억원을 넘길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가운데, 그 정도로 샐러리 캡에 여유가 있는 구단은 동부, 오리온, KCC, kt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김동욱이 FA 시장으로 나가고, 이승현과 장재석은 군에 입대하면서 샐러리 캡에 여유가 많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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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스포츠동아DB |
FA를 영입하는 구단은 원 소속구단이 제시한 금액 이상의 연봉을 지급해야 한다. 이 때문에 샐러리 캡에 여유가 없는 구단은 엄두를 낼 수가 없다. 이정현과 김동욱을 데려갈 수 있는 구단은 과연 얼마나 될까.
● 이정현 영입 가능한 동부·오리온·KCC·kt
이정현의 몸값이 연봉으로는 8억원을 넘길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가운데, 그 정도로 샐러리 캡에 여유가 있는 구단은 동부, 오리온, KCC, kt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동부는 김주성과 2억원에 재계약하면서 고액 연봉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 3억원 이상을 받는 선수로는 윤호영이 유일하다. 허웅이 군에 입대한 데다, 연봉삭감이 예상되는 선수들이 있어 충분한 여유가 있다.
오리온도 마찬가지다. 김동욱이 FA 시장으로 나가고, 이승현과 장재석은 군에 입대하면서 샐러리 캡에 여유가 많이 생겼다. KCC와 kt는 표면적으로는 여유가 없는 듯하다. 그러나 팀 내에 연봉삭감 대상자들이 있어 불가능하지만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쩐의 전쟁’을 펼쳐볼 만큼 충분히 샐러리 캡을 비울 수 있다는 얘기다.
김동욱. 스포츠동아DB |
5억원 정도의 샐러리 캡이 비어있는 구단이라면 김동욱 영입에 뛰어들어볼 만하다. 삼성은 문태영과 FA 재계약을 했지만 샐러리 캡에 여유가 있다. FA 박찬희를 5억원에 잔류시킨 전자랜드도 일부 선수들의 연봉을 조정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충분히 김동욱 영입전에 가세할 수 있다. KGC는 이정현이 FA 시장으로 나가면서 샐러리 캡에 여유가 많아졌다. LG도 고액 연봉자가 많지 않은 데다, 2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았던 양우섭이 FA 이적을 택하면서 샐러리 캡에 공간이 생겨났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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