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문태영과 이관희 등 4명 재계약.. 주희정 은퇴, 이시준 결렬

손대범 2017. 5. 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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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문태영을 포함한 자유계약선수(이하 FA) 4명과 재계약 했다.

'주장' 문태영은 계약기간 3년에 5억 5천만원(인센티브 1억6천500만원)에 체결했다.

삼성에서는 그 외 7명의 자유계약선수가 있었다.

이관희는 계약기간 3년에 1억 4천만원(인센티브 2천 8백만원), 김명훈과 김태형은 각각 2년에 5천만원(인센티브 1천만원)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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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손대범 기자] 삼성이 문태영을 포함한 자유계약선수(이하 FA) 4명과 재계약 했다.

'주장' 문태영은 계약기간 3년에 5억 5천만원(인센티브 1억6천500만원)에 체결했다. 문태영은 지난 시즌 KBL 데뷔 후 가장 낮은 득점(12.4점)을 기록했지만, 주장으로서 코트 밖에서도 후배들을 잘 이끌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런 면에 있어 그는 재계약 우선순위에 있었다. 삼성은 시즌 종료 후 가족사정으로 캐나다에 체류 중인 그와 여러 방법을 통해 재계약 협상을 해왔고 결국 합의를 볼 수 있었다.

삼성에서는 그 외 7명의 자유계약선수가 있었다. 그 중 20년 베테랑 주희정은 은퇴를 공식 발표했고, 김명훈과 이관희, 김태형은 재계약에 합의했다.

이관희는 계약기간 3년에 1억 4천만원(인센티브 2천 8백만원), 김명훈과 김태형은 각각 2년에 5천만원(인센티브 1천만원)에 합의했다.

반면 방경수, 최수현, 이시준은 협상이 결렬됐다.

삼성의 지난 시즌 샐러리캡 소진율은 99.78%였다. 그러나 문태영(7억 1천만원)이 삭감되고 주희정과 이시준, 임동섭, 김준일 등 억대 연봉 선수들이 빠져나가면서 샐러리캡에 여유를 갖게 됐다.

이는 즉, 김동욱(오리온), 이정현(KGC) 등 협상 결렬 선수들에 대한 영입도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 사진=점프볼 DB(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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