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철 감독, 여자농구대표팀 감독 선임..亞컵 이끈다

2017. 5. 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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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서동철 前 KB감독이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을 이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5일 서동철 감독의 여자대표팀 선임 소식을 알렸다. 여자농구대표팀은 전임 위성우 감독이 4년간 이끌었으나 올해 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모비스 유재학 감독) 위원으로 위촉되면서 지휘봉을 놓았다. 농구협회는 이달 초 사령탑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공개모집 결과 서동철 감독, 임달식 전 신한은행 감독, 이문규 전 신세계, KB 감독, 이은정 전 루이지애나 대학 코치가 지원했다. 경기력향상위원회는 회의 결과 서 감독과임 감독을 추천했고, 이사회를 통해 서 감독이 선임됐다. 서 감독은 7월23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릴 2017 FIBA 아시아컵에 나서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올해 여자대표팀은 아시아컵 외에 다른 스케줄이 없다. 16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컵서 상위 4위에 들면 내년 FIBA 스페인 여자농구월드컵에 참가한다. 대표팀은 6월 초 진천선수촌에 소집, 훈련에 들어간다. 서 감독은 일단 아시아컵까지만 농구협회와 계약했다.

아울러 농구협회는 여자대표팀 예비엔트리 24명을 공개했다. 최종엔트리는 추후 발표된다. 그리고 농구협회는 올해 19세 이하 남녀대표팀에 지난해 18세 대표팀을 이끈 이무진 코치(홍대부고, 남자), 김영민 코치(춘천여고, 여자)를 선임했다. 올해 U19대표팀은 이집트, 이탈리아에서 각각 세계선수권대회를 갖는다.

▲여자농구대표팀 예비엔트리
감독:서동철(대한민국농구협회)
코치:미정
가드:박하나(삼성생명), 김규희(신한은행), 박혜진(우리은행), 박지현(숭의여고), 심성영(KB), 고아라(삼성생명), 이경은(KDB생명), 김지영(KEB하나은행)
포워드:김단비(신한은행), 강이슬(KEB하나은행), 김한별(삼성생명), 임영희(우리은행), 최은실(우리은행), 강아정(KB), 김연주(신한은행), 한채진(KDB생명)
센터:배혜윤(삼성생명), 곽주영(신한은행), 박지수(KB), 김소담(KDB생명), 진안(KDB생명), 이선화(우리은행), 이하은(KEB하나은행), 허윤자(삼성생명)

[서동철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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