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FA 최대어 박정아,도로공사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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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로 손꼽히던 박정아(24)가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는다.
복수의 배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정아는 도로공사와 이미 계약을 마친 것으로 스포츠동아 취재결과 확인됐다.
박정아 본인에게도 6시즌 동안 정든 기업은행을 떠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올 시즌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1순위로 라이트 공격수 이바나 네소비치(세르비아)를 선발한 도로공사로선 박정아~이바나의 쌍포를 앞세워 대권 도전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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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배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정아는 도로공사와 이미 계약을 마친 것으로 스포츠동아 취재결과 확인됐다. 연봉은 2016~2017시즌 2억2000만원에서 3000만원 인상된 2억5000만원이다.
박정아의 가장 큰 무기는 24세의 젊은 나이에 레프트와 라이트 모두 가능한 대형 공격수 자원이라는 점이다. 태극마크를 달고 2014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8강행에 힘을 보탰고, V리그 데뷔 첫해인 2011~2012시즌부터 원 소속구단 IBK기업은행이 각각 3회의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2016~2017시즌에도 36경기에 출장해 경기당 16.47득점(총 593점), 공격성공률 37.68%의 성적을 거뒀다.
박정아 본인에게도 6시즌 동안 정든 기업은행을 떠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그러나 본래의 포지션인 레프트로서 가치를 인정받길 원했고, 심사숙고 끝에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했다. 올 시즌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1순위로 라이트 공격수 이바나 네소비치(세르비아)를 선발한 도로공사로선 박정아~이바나의 쌍포를 앞세워 대권 도전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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