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 홈런' 추신수, 4G 연속 안타..텍사스는 역전패

2017. 5. 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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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4경기 연속 안타,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타율은 .275에서 .274가 됐다.

2회말 무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2번째 타석에서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텍사스가 1-3으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2-0에서 JC 라미레즈의 3구를 때렸고, 이는 중앙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37m 솔로홈런으로 이어졌다. 추신수의 올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이는 추신수의 이날 처음이자 마지막 출루였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2-4로 뒤진 채 맞이한 7회말 1사 상황서 3번째 타석에 나섰다. 호세 알바레즈와 맞대결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2-2에서 5구를 때렸지만, 유격수 라인드라이브에 그쳤다.

텍사스가 2-5로 뒤처진 9회말 1사 2루. 이날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버드 노리스를 상대했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1-2에서 높은 코스로 들어온 커터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2-5로 역전패, 2연승에 실패했다. 선발 등판한 마틴 페레즈가 5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4볼넷 1탈삼진 4실점(4자책), 패전투수가 됐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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