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뉴욕 양키스전 7번·좌익수 선발출전

입력 2017. 4. 30. 00:10 수정 2017. 4. 3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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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2경기만에 선발출전한다.

김현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2시5분부터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릴 2017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28일 탬파베이전 이후 2경기만의 선발 출전.

김현수는 28일 탬파베이전서 메이저리그 통산 100안타를 돌파했다. 그러나 29일 양키스 원정경기에는 결장했다. 양키스 선발투수가 좌완 C.C. 사바시아였기 때문. 플래툰시스템을 신봉하는 벅 쇼월터 감독은 30일 양키스가 우완 마이클 피네다를 선발 예고하자 김현수를 7번 타순에 넣었다.

볼티모어는 세스 스미스(우익수)-아담 존스(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지명타자)-J.J. 하디(유격수)-김현수(좌익수)-조나단 스쿱(2루수)-케일럽 조셉(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현수의 올 시즌 중간성적은 12경기 출전, 32타수 8안타 타율 0.250 1홈런 3타점 3득점.

[김현수. 사진 = AFPBBNEWS]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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