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거인킬러 니퍼트 앞세워 롯데 제압, 롯데 잠실 7연패

이웅희 2017. 4. 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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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거인킬러 더스틴 니퍼트를 내세워 롯데전 3연승을 달렸다.

니퍼트는 28일 잠실 롯데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114개의 공을 던지며 6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우익수, 2번타자로 선발출전한 두산 정진호는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롯데 박세웅은 6이닝 1실점 호투에도 두산전, 잠실 5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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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선발 니퍼트가 13일 잠실 구장에서 진행된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회 만루 위기를 맞아 역투하고 있다. 2017.04.13.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두산이 거인킬러 더스틴 니퍼트를 내세워 롯데전 3연승을 달렸다.

니퍼트는 28일 잠실 롯데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114개의 공을 던지며 6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니퍼트는 롯데전 3연승과 함께 2연패를 벗어났다. 김승회와 이용찬은 홀드, 이현승은 세이브를 기록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우익수, 2번타자로 선발출전한 두산 정진호는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산발 5안타에도 두산의 타선이 롯데보다 더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수쌓기에 성공했다.

롯데 박세웅은 6이닝 1실점 호투에도 두산전, 잠실 5연패 늪에 빠졌다. 잠실구장 첫 승에 실패했다. 롯데 역시 잠실 7연패를 당했다. 이대호와 정훈이 2안타 경기를 하는 등 두산보다 많은 6안타를 터뜨리고도 영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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