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염증' 비야누에바 1군 제외, 한화 비상

2017. 4. 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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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28일 대전 넥센전을 앞두고 비야누에바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시즌 첫 1군 제외.

한화 김성근 감독은 비야누에바의 엔트리 제외에 대해 "크게 심각한 건 아니다. 원래 갖고 있던 통증이라 본인이 던지겠다고 하는데 무리하지 말라고 했다. 일본 요코하마로 보냈는데 열흘 정도 쉬어야 한다. 로테이션을 두 번 정도 건너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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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팔꿈치 염증 때문에 열흘 정도 공백이 불가피하다. 

한화는 28일 대전 넥센전을 앞두고 비야누에바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시즌 첫 1군 제외. 비야누에바가 빠진 자리에는 2년차 내야수 김주현이 등록됐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비야누에바의 엔트리 제외에 대해 "크게 심각한 건 아니다. 원래 갖고 있던 통증이라 본인이 던지겠다고 하는데 무리하지 말라고 했다. 일본 요코하마로 보냈는데 열흘 정도 쉬어야 한다. 로테이션을 두 번 정도 건너뛸 것이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11년 경력을 자랑하는 비야누에바는 KBO리그에서도 그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5경기에서 1승3패이지만 4차례 퀄리티 스타트 포함 평균자책점 2.30으로 안정감을 과시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팔꿈치 부상으로 최소 열흘은 공백을 갖게 됐다. 안정된 선발진의 힘으로 레이스를 벌여왔던 한화로선 비상이 아닐 수 없다. 당장 30일 넥센전 선발에 공백이 생겼다. 김 감독은 "송은범 이태양 안영명, 국내 선발들이 버텨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야누에바 빈자리에는 내야수 김주현이 올라왔다. 투수 엔트리는 13명이라 여유가 있다. 김주현은 1군 7경기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주로 대타 자원으로 활용됐지만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균이 햄스트링 근육통으로 선발 제외된 가운데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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