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DH 2차전 휴식' STL, 더블헤더 싹쓸이..로젠탈 SV

김진성 입력 2017. 4. 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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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승환이 더블헤더 2차전서는 휴식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인터리그 더블헤더 2차전서 6-4로 이겼다. 세인트루이스는 더블헤더 1~2차전을 싹쓸이했다. 11승11패가 됐다.

오승환은 더블헤더 1차전서 4-4 동점이던 연장 10회초에 등판,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그러나 2차전서는 세이브 상황이었으나 휴식을 취했다. 하루에 2경기 등판을 시키지 않으려는 마이크 매시니 감독의 배려인 듯하다. 매시니 대신 트레버 로젠탈이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세이브를 따냈다. 오승환의 올 시즌 성적은 10경기 1승5세이브 평균자책점 5.06.

세인트루이스는 1회말 선두타자 덱스터 파울러의 좌전안타, 그렉 가르시아의 우전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더블헤더 1차전 끝내기 만루홈런의 주인공 맷 카펜터가 2루수 땅볼을 날려 파울러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계속해서 가르시아의 2루 도루에 이어 스티븐 피스코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랜달 그리척의 내야안타와 맷 아담스의 좌선상 1타점 2루타로 달아났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말 2사 후 파울러의 중월 솔로포로 달아났다. 3회말에는 피스코티의 볼넷과 2루 도루로 잡은 찬스서 맷 아담스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또 다시 달아났다. 4회말에는 아담 웨인라이트의 중전안타, 1사 후 가르시아의 중전안타, 카펜터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피스코티의 유격수 땅볼로 또 1점을 추가했다.

토론토는 5회초 선두타자 다윈 바니가 좌선상 2루타를 쳤다. 케이시 로렌스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잡았다. 케빈 필라의 1타점 내야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 크리스 코글란의 우월 2루타로 2사 2,3루 찬스를 이어갔다. 켄드리스 모랄레스가 우월 스리런포를 터트려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아담 웨인라이트는 6⅓이닝 9피안타 4탈삼진 1볼넷 4실점했다. 이어 브렛 세실, 케빈 시그리스트, 트레버 로젠탈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파울러와 가르시아가 각각 3안타로 맹활약했다.

토론토 선발투수 케이시 로렌스는 5이닝 10피안타 1탈삼진 3볼넷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2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크리스 코글란, 다윈 바니가 2안타로 분전했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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