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오피셜] 한국 원했던 라예바치, 태국 지휘봉 잡았다

김성진 2017. 4. 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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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을 바랐던 세르비아 출신의 밀로반 라예바치(63) 감독이 태국 A대표팀을 이끈다.

태국축구협회는 26일 공석 중인 대표팀 감독에 라예바치 감독을 선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3경기를 남겨두고 일찌감치 본선행이 좌절된 태국은 라예바치 감독 체제 하에서 2019 UAE 아시안컵을 위한 재정비를 할 예정이다.

라예바치 감독은 태국 감독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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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행을 바랐던 세르비아 출신의 밀로반 라예바치(63) 감독이 태국 A대표팀을 이끈다.

태국축구협회는 26일 공석 중인 대표팀 감독에 라예바치 감독을 선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3경기를 남겨두고 일찌감치 본선행이 좌절된 태국은 라예바치 감독 체제 하에서 2019 UAE 아시안컵을 위한 재정비를 할 예정이다.

라예바치 감독은 베이징 궈안, 레드 스타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가나를 8강에 올려놓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알 아흘리, 카타르 대표팀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알제리 대표팀을 이끌기도 했다. 아시아에서 지도자 생활을 오래해 아시아의 다양한 축구 스타일을 파악한 장점이 있다.

라예바치 감독은 한국행을 원하던 감독이기도 했다. 그는 2013년 6월 최강희 감독 후임을 찾던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을 원했고, 국내 에이전트를 통해 자신을 알리길 바랐다. 최근에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설이 불거졌을 때도 한국행을 내비쳤다.

라예바치 감독은 태국 감독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오는 6월 13일 열리는 UAE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에서 태국 감독 데뷔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태국축구협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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