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MVP' 린도어, 클리블랜드의 1억 달러 계약 제의 거절

2017. 4. 2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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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최우수선수(MVP)' 프란시스코 린도어(24,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무려 1억 달러에 달하는 연장 계약을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앞서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클리블랜드 마이크 체르노프 단장의 아들은 클리블랜드 구단이 린도어에게 7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밝힌 바 있다.

클리블랜드가 린도어와 7년간 1억 달러의 조건에 연장 계약을 체결한다면, 연봉 조정 협상 기간은 물론 FA 2년차까지 포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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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란시스코 린도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미래의 최우수선수(MVP)' 프란시스코 린도어(24,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무려 1억 달러에 달하는 연장 계약을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2일(한국시각) 린도어가 이번 시즌이 개막되기 전 클리블랜드의 연장 계약 제의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린도어에 제안한 액수는 총액 1억 달러. 계약 기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앞서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클리블랜드 마이크 체르노프 단장의 아들은 클리블랜드 구단이 린도어에게 7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체르노프 단장의 아들은 6세다.

린도어는 메이저리그 3년차의 유격수. 지난해 158경기에서 타율 0.301와 15홈런 78타점 99득점 182안타, 출루율 0.359 OPS 0.794 등을 기록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14경기에서 타율 0.351와 4홈런 10타점 13득점 20안타, 출루율 0.415 OPS 1.100 등으로 이미 클리블랜드의 중심이 됐다.

클리블랜드가 린도어와 7년간 1억 달러의 조건에 연장 계약을 체결한다면, 연봉 조정 협상 기간은 물론 FA 2년차까지 포함하게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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