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야스, 미국서 말년?..MLS행에 흥미

조용운 2017. 4. 2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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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전설적인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6, 포르투)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에 대해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 2015년부터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 카시야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처음에는 포르투와 재계약을 염두하는 듯했던 카시야스가 최근 마음의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카시야스는 'ESPN'과 인터뷰를 통해 MLS 구단이 자신에게 보내는 러브콜의 존재를 밝히면서 본인도 커리어의 말미를 미국에서 마무리하는데 긍정적임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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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스페인의 전설적인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6, 포르투)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에 대해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 2015년부터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 카시야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포르투와 계약하며 70경기 이상 출전하면 1년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삽입한 카시야스는 이 조항을 발동할 경우 포르투에 더 남게 된다.

처음에는 포르투와 재계약을 염두하는 듯했던 카시야스가 최근 마음의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카시야스는 'ESPN'과 인터뷰를 통해 MLS 구단이 자신에게 보내는 러브콜의 존재를 밝히면서 본인도 커리어의 말미를 미국에서 마무리하는데 긍정적임을 전달했다.

그는 "MLS서 뛰는 친구들이 있다. 그들에게 미국이라는 나라와 리그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최근 들어 많은 변화가 있고 주목을 받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카시야스는 스페인 대표팀 복귀에 대해서도 여전히 도전 의사가 있음을 강조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부임하고 대표팀과 멀어진 그는 "아직 국가를 위해 뛰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 지금은 감독이 부르고 있지 않지만 대표팀에서 더 경쟁하고 싶은 마음과 더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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