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NC, 연장 혈투 펼쳤으나 헛심만 썼다

입력 2017. 4. 21. 23:00 수정 2017. 4. 2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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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NC가 연장 혈투를 벌였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삼성과 NC는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삼성 최충연은 4⅔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고 NC 구창모는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6이닝 5피안타 3볼넷 8탈삼진 4실점(2자책))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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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과 NC가 연장 혈투를 벌였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삼성과 NC는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삼성은 1회 상대 실책과 이승엽의 좌전 적시타를 앞세워 2-0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4회 다린 러프의 중전 안타와 이승엽의 볼넷에 이어 상대 폭투로 무사 2,3루 추가 득점 기회를 잡은 삼성은 조동찬의 좌전 적시타로 주자 모두 홈을 밟으며 4-0으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NC는 5회 1사 후 사사구 3개를 얻어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종욱의 우전 안타 때 지석훈과 도태훈이 홈을 밟았다. 계속된 무사 1,2루서 이상호가 싹쓸이 2루타를 날렸다. 4-4 승부는 원점. 이후 양팀은 득점 찬스를 잡았으나 집중력 부족으로 점수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9회 찬스를 살리지 못한 건 아쉬웠다. NC는 권희동의 우전 안타와 모창민의 희생 번트 그리고 지석훈의 우전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으나 점수를 얻지 못했다. 삼성도 마찬가지. 9회 1사 2루서 박한이와 배영섭을 대타로 내세웠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 양팀 선발 모두 아쉬움을 삼켰다. 삼성 최충연은 4⅔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고 NC 구창모는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6이닝 5피안타 3볼넷 8탈삼진 4실점(2자책))를 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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