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이 본 임찬규의 호투 비결 "흔들림 없고 공 낮았다"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2017. 4. 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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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1일 잠실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임찬규의 5이닝 6K 1실점 호투와 박용택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6-2로 승리를 거뒀다.

타선이 적재적소에 맞게 1회와 2회, 연달아 점수를 따내며 앞서나가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왔다.

특히나 3안타 1홈런을 쳐낸 3번 박용택의 활약이 대단했다.

거기에 불펜에서는 윤지웅(0.1이닝)-정찬헌(1.2이닝)-진해수(0.1이닝)-김지용(0.1이닝)-신정락(1.1이닝)이 완벽에 가까운 호투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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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잠실=김성태 기자]"임찬규가 흔들림 없이 잘 버텨냈다. 타선 역시 점수를 내야할 상황에서 잘 쳐낸 것이 주효했다"

LG는 21일 잠실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임찬규의 5이닝 6K 1실점 호투와 박용택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6-2로 승리를 거뒀다.

타선이 적재적소에 맞게 1회와 2회, 연달아 점수를 따내며 앞서나가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왔다. 특히나 3안타 1홈런을 쳐낸 3번 박용택의 활약이 대단했다.

거기에 불펜에서는 윤지웅(0.1이닝)-정찬헌(1.2이닝)-진해수(0.1이닝)-김지용(0.1이닝)-신정락(1.1이닝)이 완벽에 가까운 호투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오늘 어려운 경기였는데 임찬규가 최소 실점으로 막아준 것이 원동력이 됐다. 확실히 흔들림이 없었고 공이 전반적으로 낮게 깔렸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차분하게 경기에 임한 것이 좋아보였다. KIA 타선이 오늘 경기에서는 전반적으로 좀 다운이 된 느낌이었다. 타선이 점수를 내야할 타이밍에 뽑아낸 것이 잘 먹혀들어갔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dkryuj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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