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통산 130승' 한화 배영수 "140승 이상 올리고파"

입력 2017.04.21. 21:28 수정 2017.04.21. 21:46

"130승은 신경쓰지 않았지만, 달성해서 매우 좋다. 앞으로 140승 이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화 이글스 베테랑투수 배영수가 노련미를 발휘, 통산 130승을 달성했다.

더불어 현역 최다승 투수 배영수의 통산 130번째 승리이기도 했다.

배영수는 이어 "130승은 신경쓰지 않았지만, 달성해서 매우 좋다. 앞으로 140승 이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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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130승은 신경쓰지 않았지만, 달성해서 매우 좋다. 앞으로 140승 이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화 이글스 베테랑투수 배영수가 노련미를 발휘, 통산 130승을 달성했다. 배영수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⅓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2실점(2자책)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는 김태균의 3타점, 송광민과 윌린 로사리오의 2타점을 더해 7-2로 이겼다.

배영수는 2~3회초 각각 1실점했지만, 4회초 위기를 넘기며 안정감을 되찾았다. 1사 2, 3루서 오태곤과 박기혁을 연달아 내야 땅볼 처리한 것.

배영수는 이어 7회말 1사 2루 상황서 송창식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기 전까지 추가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타선도 1-2로 뒤진 6회초 송광민, 김태균이 연속 적시타를 터뜨려 배영수에게 승리투수 요건을 만들어준 터였다.

배영수는 이날 74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27개) 최고구속은 142km였다. 배영수는 이날 포크볼(28개)을 주무기 삼았고, 체인지업(10개)과 슬라이더(6개)도 적절히 구사, 올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더불어 현역 최다승 투수 배영수의 통산 130번째 승리이기도 했다.

배영수는 경기종료 후 “승리해서 기분 좋다. 낮게 제구하기 위해 노력했고, 야수들도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배영수는 이어 “130승은 신경쓰지 않았지만, 달성해서 매우 좋다. 앞으로 140승 이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