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미안, 월드컵 출전 위해 맨유 이탈 고려

박주성 기자 2017. 4. 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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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 다르미안(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러시아 월드컵 출전을 위해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이적섹션에서 이탈리아 `투타스포트`를 인용해 "다르미안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을 위해 맨유를 떠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다르미안의 월드컵 출전도 안갯속으로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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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마테오 다르미안(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러시아 월드컵 출전을 위해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이적섹션에서 이탈리아 `투타스포트`를 인용해 "다르미안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을 위해 맨유를 떠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이스 판 할 감독 체제에서 합류한 다르미안은 주제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후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13경기(교체 2회)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확실히 기회가 줄어들었다.

이는 다르미안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내년 러시아 월드컵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다르미안의 월드컵 출전도 안갯속으로 빠진다. 꾸준한 출전히 필요하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벤치를 지킨다면 경기 감각도 떨어진다.

다행히 그를 원하는 팀은 있다. 바로 인터 밀란이다. 인터 밀란은 이적시장마다 다르미안과 연결됐다. 이 언론은 인터 밀란이 1,000만 유로(약 121억 원)를 제안한다면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러시아행을 원하는 다르미안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맨유를 떠나 꾸준히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새로운 팀으로 향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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