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6이닝 4실점' SK 문승원, 시즌 최다이닝 소화

입력 2017.04.21. 20:49 수정 2017.04.21. 22:09 댓글 0

SK 문승원이 올 시즌 최다이닝을 소화했다.

문승원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⅔이닝 9피안타 5탈삼진 2볼넷 4실점 투구를 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15일 한화전에서는 6이닝 8피안타 3탈삼진 2볼넷 2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문승원은 6⅔이닝을 던져 올 시즌 최다이닝을 소화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기자] SK 문승원이 올 시즌 최다이닝을 소화했다.

문승원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⅔이닝 9피안타 5탈삼진 2볼넷 4실점 투구를 했다.

문승원은 이전 3경기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5.52의 성적을 거뒀다. 가장 최근 등판인 15일 한화전에서는 6이닝 8피안타 3탈삼진 2볼넷 2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시즌 2승과 주말 3연전 기선제압을 위해 홈 마운드에 올랐다.

문승원은 1회초 삼자범퇴이닝을 만들며 깔끔하게 출발했다. 오재원, 박건우, 민병헌 세 타자를 공 9개로 처리했다.

2회초에는 선취점을 내줬다. 김재환과 닉 에반스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해 무사 1,3루 위기에 처했고, 후속타자 오재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계속되는 무사 2,3루 위기에서는 허경민, 박세혁, 류지혁을 모두 범타로 돌려세워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문승원은 3회초에 안타 단 한 개만을 내줘 다시 안정세를 찾았다. 그러나 4회초에 위기를 맞았다. 에반스와 허경민에게 안타, 박세혁을 볼넷으로 내보내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후속타자 류지혁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으나 병살타를 만드는데 실패해 1점을 내줬다.

5회초를 삼자범퇴로 끝낸 문승원은 6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에반스와 오재일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해 1사 2,3루 위기를 맞았다. 후속타자 박세혁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다시 실점했다. 이후 류지혁에게 볼넷까지 내줬으나 오재원을 범타로 엮어 이닝을 끝냈다.

문승원은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 두 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했으나 4번타자 김재환에게 솔로포를 내주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팀이 4-4로 맞선 상황에서 교체돼 시즌 2승에는 실패했다.

투구수는 107개. 스트라이크는 65개, 볼은 42개였다. 빠른볼 최고구속은 148km까지 나왔고, 변화구는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주로 던졌다. 문승원은 6⅔이닝을 던져 올 시즌 최다이닝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