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이닝 1실점' LG 임찬규, 2G 연속 호투

김민경 기자 입력 2017. 4. 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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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25, KIA 타이거즈)가 2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 갔다.

임찬규는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1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임찬규는 1회 1사에서 이명기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은 뒤 안치홍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며 1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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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찬규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임찬규(25, KIA 타이거즈)가 2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 갔다.

임찬규는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1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89개였다.

어렵게 무실점으로 버텼다. 임찬규는 1회 1사에서 이명기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은 뒤 안치홍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며 1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 임찬규는 최형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나지완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 위기를 막았다.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임찬규는 1-0으로 앞선 2회 선두 타자 서동욱의 타구가 1루수를 맞고 우익수 앞 안타가 됐다. 무사 1루에서 김선빈을 2루수 병살타로 돌려세우면서 침착하게 누상에 주자를 지웠다. 2-0으로 앞선 3회 1사 1, 2루 위기에서는 안치홍을 3루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버텼다.

최형우에게 일격을 당했으나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임찬규는 4회 선두 타자 최형우에게 우월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2-1 추격을 허용했다. LG는 불펜에 투수를 대기시켰지만, 임찬규는 5회까지 6타자를 꽁꽁 묶으면서 선발투수의 임무를 다했다. 임찬규는 6회 윤지웅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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