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최고구속 148km' 두산 보우덴, 2⅓이닝 1자책

입력 2017.04.21. 19:33 수정 2017.04.23. 15:49

두산 마이클 보우덴이 부상 복귀전을 마쳤다.

보우덴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2⅓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볼넷 2실점(1자책) 투구를 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투구수 50개, 3이닝 이내를 목표로 보우덴의 부상 복귀전을 지켜 볼 예정이었다.

보우덴은 1회말 삼자범퇴이닝을 만들며 깔끔하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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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기자] 두산 마이클 보우덴이 부상 복귀전을 마쳤다.

보우덴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2⅓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볼넷 2실점(1자책) 투구를 했다.

어깨 통증으로 인해 뒤늦게 시즌을 시작한 보우덴은 이날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투구수 50개, 3이닝 이내를 목표로 보우덴의 부상 복귀전을 지켜 볼 예정이었다.

보우덴은 1회말 삼자범퇴이닝을 만들며 깔끔하게 출발했다. 김강민, 박정권, 최정을 공 14개로 요리했다.

2회말에는 첫 실점했다. 1사 이후 5번타자 한동민에게 2루타를 맞았고, 후속타자 정의윤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수비 실책까지 겹쳐 보우덴은 순식간에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8번타자 김성현을 좌익수 뜬공 처리했으나 태그업을 시도한 3루주자의 득점은 막지 못했다. 이후 박승욱은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보우덴은 3회말 선두타자 김강민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박정권은 우익수 뜬공 처리, 팀이 1-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책임주자 없이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수는 53개. 스트라이크는 37개, 볼은 16개였다. 최고구속은 148km까지 나왔고, 변화구는 포크볼과 커브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