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리뷰] 용인대, 동국대에 2-0 승.. 권역 단독 1위

김효선 인턴기자 2017. 4. 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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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명지대, 숭실대가 각각 승점 3점을 챙겼다.

용인대는 24일 경기 용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4권역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후반 두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4권역 1위 용인대와 2위 동국대의 경기로 지키는 자와 뺏는 자의 싸움이었다.

이로서 용인대는 2-0 승리를 거두며 4권역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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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기뻐하는 용인대 [사진=김효선]
볼경합하는 용인대 김태현과 동국대 조익성

[STN스포츠 용인=김효선 인턴기자] 용인대, 명지대, 숭실대가 각각 승점 3점을 챙겼다.

용인대는 24일 경기 용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4권역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후반 두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4권역 1위 용인대와 2위 동국대의 경기로 지키는 자와 뺏는 자의 싸움이었다.

용인대는 4-4-2 포메이션을 택했다. 우준하-김예찬을 최전방 공격수를 맡았고 김진영-이현식-김태현-이민규가 미드필드진을 꾸렸다. 포백라인에는 배현기-황준호-이한빈-김중호가 배치됐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동국대는 이에 맞서 4-1-4-1 전술을 사용했다. 정성현을 원톱으로 서대원-김경학-손민우-김대욱이 2선공격수를 꾸렸다. 임은수를 볼란치(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용했고 민준영-이민형-차인성-조익성이 포백라인을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문다성이 꼈다.

동국대의 선축으로 시작된 경기에서 양팀은 매우 빠른 공격 전개를 이어나갔다. 더불어 공중볼 경합을 통해 공격 주도권을 잡기위해 사력을 다했다. 전반 22분 경, 동국대 민준영의 어시스트를 받은 서대원이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슈팅했으나 김동헌 골키퍼가 쳐냈다. 맞고 나온 공을 임은수가 재차 슈팅했으나 골대 왼쪽을 향했다.

이어 용인대의 공격이 몰아쳤다. 김태현의 프리킥을 필두로 이민규가 페널티 박스 안팎에서 슈팅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하지만 득점 없이 양팀은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동국대에 기회가 왔다. 민준영의 코너킥을 받은 이민형이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했으나 포스트 바를 강타했다. 이후 전열을 가다듬은 용인대는 김태현의 위협적인 중거리 슛을 시작으로 공격의 주도권을 잡았다. 선취 득점 또한 용인대의 몫이었다.

후반 2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장원빈의 패스를 받은 김중호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섰다.

이어 후반 31분, 이현식이 공격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예찬의 패스를 받은 이현식이 원터치 후 왼발로 슈팅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서 용인대는 2-0 승리를 거두며 4권역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17 U리그 4권역 전적<21일>

▶용인대 2 (0-0 2-0) 0동국대 <경기 용인대>

▶명지대 2 (1-0 1-1) 1 서울디지털대 <경기 명지대>

▶숭실대 4 (3-0 1-1) 1 경기국제사이버대 <서울 숭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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