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U-20 월드컵은 기회, 가치 증명하겠다"

최윤수 2017. 4. 21. 18:2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다음달 20일 국내에서 개막하는 20세 이하 월드컵에는 세계 축구의 유망주들이 총 출동하는데요.

바르셀로나 B팀 소속 백승호도 이번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백승호는 바르셀로나 후배 이승우와 함께 20세이하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지난달 4개국 대회 우승을 주도하며 20세이하 월드컵에서의 맹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2010년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과 계약한 백승호는 메시와 같은 슈퍼스타들을 보며 한국 축구의 자산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백승호 / U-20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메시나 수아레즈, 네이마르와 이니에스타 같은 선수를 보면은 자극도 받고…메수트 외질을 보고 있어요. 볼도 센스있게 잘 차고…"

전 세계에서 온 유망주들과의 경쟁을 이겨내고 현재 바르셀로나 B팀에 속해 있는 백승호.

이번 20세이하 월드컵을 통해 국내 팬에게 자신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바르셀로나 1군 진입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각오입니다.

<백승호 / U-20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자기가 어떤 선수이고 자기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대회라서 정말 모두 간절하게 준비하고 있고, 기회인 거 같아요. 아주 중요한 기회…"

조별예선부터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기니 등 축구 강국들과 대결하는 만큼 백승호는 국민들의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백승호 / U-20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저희 정말 간절하게 준비하고 있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이 찾아와 주셔서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 연합뉴스TV 생방송 시청   ▶ 뉴스스탠드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