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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결장' TEX, KC에 연장 13회 끝내기 승리

입력 2017.04.21. 12:54 수정 2017.04.21. 12:58

추신수가 결장한 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장 13회 접전 끝에 2연패를 끊었다.

텍사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를 1-0 끝내기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최근 2연패를 끊고 6승10패가 됐다.

하지만 텍사스가 13회말 긴 승부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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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추신수가 결장한 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장 13회 접전 끝에 2연패를 끊었다. 

텍사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를 1-0 끝내기 승리로 장식했다. 연장 13회말 딜라이노 드실즈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텍사스는 최근 2연패를 끊고 6승10패가 됐다.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5위로 최하위. 캔자스시티는 7승8패로 5할 승률 아래에 내려왔다. 

양 팀 선발들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0의 행진이 이어졌다. 텍사스 앤드류 캐시너가 6이닝 3피안타 4볼넷 3탈삼진 퀄리티 스타트로 역투했고, 캔자시스티 대니 더피도 7⅓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한 수 위 투구로 위력을 떨쳤다. 

선발투수들이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내려간 뒤에는 불펜 싸움이었다. 텍사스는 토니 바넷(1이닝)-알렉스 클라우디오(⅔이닝)-제레미 제프리스(⅓이닝)-맷 부시(1이닝)-키오니 켈리가(2이닝)-다리오 알바레스(2이닝)로 이어진 불펜이 7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캔자스시티도 피터 모일란(⅔이닝)-마이크 마이너(3이닝)에 이어 트래비스 우드가 12회까지 실점 없이 막았다. 12회까지 0-0의 승부. 지난 1994년 글로브라이프파크 개장 이후 12회까지 득점이 나지 않은 건 24년 만에 처음이었다. 

하지만 텍사스가 13회말 긴 승부를 끝냈다. 우드를 상대로 1사 후 조이 갈로가 우측 빠지는 2루타를 터뜨리며 득점권 기회를 잡았다. 이어 드실즈가 우드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좌측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고, 2루 주자 갈로가 홈을 밟아 끝내기로 1-0 승리를 거뒀다. 알바레스가 시즌 첫 승, 우드가 첫 패를 기록했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시즌 4번째로 결장했다. 승부가 연장으로 넘어갔지만 교체 출장도 하지 않았다. 캔자스시티 선발이 좌완 더피였고, 4경기 연속 뛰고 1경기 쉬는 패턴에 따라 캔자스시티와 홈 4연전 첫 경기인 이날은 휴식을 취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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