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성현-두산 최재훈, 1대1 맞트레이드 단행

2017. 4. 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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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두산이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화는 17일 내야수 신성현(27)을 두산에 보내는 조건으로 포수 최재훈(28)을 받는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덕수고 출신으로 지난 2008년 두산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포수 최재훈은 1군 통산 277경기에서 타율 2할1푼9리 91안타 4홈런 38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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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한화와 두산이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화는 17일 내야수 신성현(27)을 두산에 보내는 조건으로 포수 최재훈(28)을 받는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화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포수와 육성중인 미래 포수의 가교 역할이 가능한 즉시 전력감 포수로 최재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신성현도 새로운 팀에서 더 발전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은 '신성현은 우타 거포로서의 잠재력을 지닌 대형 내야수다. 주 포지션인 3루 뿐 아니라 유격수, 1루, 2루 등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유틸리티 플레이어'라고 기대했다. 

덕수고 출신으로 지난 2008년 두산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포수 최재훈은 1군 통산 277경기에서 타율 2할1푼9리 91안타 4홈런 38타점을 기록 중이다. 포수로서 강견과 수비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3년 포스트시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주전 포수 양의지의 벽을 넘지 못해 그동안 백업으로만 뛰었다. 

신성현은 일본 교토국제고 출신으로 지난 2015년 한화 육성선수로 KBO리그에 데뷔했다. 1군에선 3년간 통산 166경기에서 타율 2할5푼1리 73안타 13홈런 45타점으로 일발 장타력을 발휘했다. 주 포지션은 3루수로 1루수와 유격수 소화도 가능하다. 한화에선 중복 포지션이라 활용도가 조금 떨어졌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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