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들이 다시 웃을 수 있길"..안도 미키, 올해도 세월호 추모

일본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안도 미키(30)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안도는 17일 새벽 자신의 SNS에 추모 관련 이미지를 게재한 뒤 “유족들이 다시 웃을 수 있길 기도한다”라고 밝혔다.

일본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안도 미키의 추모메시지일본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안도 미키가 17일 본인의 트위터에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추모메시지를 게재했다. 트위터 갈무리

안도는 2014년 4월 한국의 한 방송사와 인터뷰한 뒤 자필 편지와 미화 1천 달러를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써달라고 기부했다.

그는 작년 4월 17일에도 SNS에 “한국의 4월 16일을 기억한다”라는 글과 함께 노란 리본 사진을 올리는 등 매년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