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발 확정' 류현진, ML 첫 경기는 7일 홈 SD전 유력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17. 3. 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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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발로 확정됐다.

부상에서 돌아온 류현진의 2017시즌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첫 경기는 오는 4월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10분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선발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류현진의 2017 첫 경기는 오는 7일 오전 4시 10분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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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4선발로 확정됐다.

부상에서 돌아온 류현진의 2017시즌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첫 경기는 오는 4월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10분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28일 오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벡 렌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 삭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그는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3실점을 기록한 뒤 역할을 마쳤다.

4차례의 시범경기에서 그는 비록 승리 없이 2패만을 떠안았지만 평균자책점은 2.57을 기록했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 경기 후 “류현진에게 4선발을 맡길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류현진과 선발진 합류를 두고 경쟁을 펼쳐왔던 브랜든 매카시와 알렉스 우드가 마지막 5선발 자리를 두고 마지막까지 경쟁을 펼칠 것이라 밝혔다”라고 했다.

1선발 클레이튼 커쇼, 2선발 마에다 켄타, 3선발 리치 힐에 이어 4선발로 낙점된 류현진은 이제 메이저리그 본시즌을 준비하면 된다. 4선발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류현진의 2017 첫 경기는 오는 7일 오전 4시 10분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각으로는 낮경기가 예정된 것.

4월 4일 커쇼가 나서는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가 개막 경기인 다저스는 이 경기 이후 샌디에이고와 4연전을 가진다. 류현진은 4연전 마지막 투수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상대 투수로는 만 23세의 우완 루이스 페르도모가 유력하다. 페르도모는 지난 시즌 데뷔해 9승10패 평균자책점 5.71을 기록한 투수다.

샌디에이고 타선에는 윌 마이어스, 알렉세이 라미레즈와 같은 강타자들이 있지만 그 외의 타자들은 아무래도 떨어진다.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에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큰 경쟁력을 가지기 힘든 팀으로 평가된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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