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 흥행 위한 '낙동강 더비' 서약

2017. 3. 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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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와 부산 아이파크가 양 구단 간의 대결 흥행과 '낙동강 더비'를 한층 발전시키기 위한 서약식을 경기에 앞서 진행했다.

낙동강 더비는 창원축구센터와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 사이에 낙동강이 있어 생겨난 더비다.

다음 낙동강 더비는 5월 3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0라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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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경남FC와 부산 아이파크가 양 구단 간의 대결 흥행과 ‘낙동강 더비’를 한층 발전시키기 위한 서약식을 경기에 앞서 진행했다.
 
낙동강 더비는 창원축구센터와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 사이에 낙동강이 있어 생겨난 더비다. 올 시즌부터 양 구단이 다양한 공약을 통해 팬들이 더 많이 경기장을 찾고 다양한 볼거리, 스토리를 제공하자는 양 구단의 의견이 나와 이번 경기부터 진행하기로 상호 간에 협의했다.
 
지난 19일 경기서는 패배한 팀이 다음 더비 원정팀 무료입장, 승리 팀의 다음 홈경기에 팀장 이상 급이 마스코트를 착용하고 응원, 그리고 연고지 특산물 조공을 통한 승리 팀 예우 등의 파격적인 공약이 걸렸었다.

그러나 경남은 이반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이정협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무승부를 기록, 이번 더비에 대한 공약은 다음 라운드로 미루게 되었다.
 
조기호 경남 대표이사는 “양 팀이 비기면서, 팬들에게 공약 이행을 실천하지 못해 아쉽다”며 “낙동강 더비가 팬들에게 볼거리와 스토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산과 함께 멋진 더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낙동강 더비는 5월 3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0라운드다./dolyng@osen.co.kr
[사진] 경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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