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한 박미희 감독 "챔프전, 중요한 것은 단단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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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경기 준비하듯 담담하게 지내고 있어요."
2007~2008시즌 이후 무려 9년 만에 정규리그 왕좌에 오른 흥국생명은 일찌감치 챔프전 진출에 성공하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박 감독은 "상대에 따라 전술이 달라질 수는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선수들의 마음가짐"이라며 "어느 팀이 올라오든 우리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담담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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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이 호호 웃었다.
흥국생명은 2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 나선다. 2007~2008시즌 이후 무려 9년 만에 정규리그 왕좌에 오른 흥국생명은 일찌감치 챔프전 진출에 성공하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박 감독은 "챔프전 전까지 시간이 있어서 선수들 체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우리 선수들 체력이 많이 올라온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변수는 챔프전 상대. 흥국생명은 IBK기업은행과 KGC인삼공사의 플레이오프(3전2승제) 승자와 챔프전에서 맞붙는다. 두 팀은 1승1패로 팽팽하게 맞서있다. 22일 최종전 결과에 따라 승패가 나뉜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IBK기업은행과 3승3패로 팽팽하게 맞서있다. 반면 KGC인삼공사에는 4승2패로 앞서있다.
박 감독은 "상대에 따라 전술이 달라질 수는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선수들의 마음가짐"이라며 "어느 팀이 올라오든 우리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담담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팀의 경기를 보면서 단기전이 얼마나 힘든지, 변수가 많은지 느꼈다"며 "서브와 서브리시브 등 기본적인 것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성 사령탑으로서는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컵을 거머쥔 박 감독은 이제 챔프전을 정조준한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경기가 남았다. 우리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한 단계씩 밟아가면서 성취감도 느끼는 것 같다.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 감독과 흥국생명의 마지막 도전이 곧 펼쳐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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