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통증 KIA 안치홍 주말 복귀 가능성 UP

장강훈 입력 2017. 3. 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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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옆구리를 부상해 재활 중인 KIA 안치홍이 이르면 주말께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KIA 김기태 감독은 2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과 홈경기를 앞두고 "안치홍은 24일까지 광주에 남아 재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25일 광주 NC전 때 컨디션을 봐서 경기에 투입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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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광주광역시 챔피언스 필드에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4회초 무사 에반스의 내야땅볼 때 1루주자 김재환이 2르에서 포스아웃되고 있다. KIA 2루수는 안치홍. 광주 | 이주상 선임기자 rainbow@sportsseoul.com
[광주=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오른 옆구리를 부상해 재활 중인 KIA 안치홍이 이르면 주말께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회복여부를 지켜봐야하지만 빠르게 회복하고 있어 정규시즌 개막전부터는 정상적으로 경기에 임할 가능성이 있다.

KIA 김기태 감독은 2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과 홈경기를 앞두고 “안치홍은 24일까지 광주에 남아 재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25일 광주 NC전 때 컨디션을 봐서 경기에 투입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치홍은 지난 18일 광주 SK전에서 2루 도루 과정에 오른쪽 옆구리 염좌상을 입었다. 경미한 부상이지만 시범경기 기간이라 무리하기 보다 재활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광주구장에서 별도로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허벅지 통증으로 시범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범호는 이날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범호는 “개막전에 컨디션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이제 시동을 걸어야 한다”며 활짝 웃었다. 김 감독은 “이번주에는 야수와 투수 모두 2연속경기 출전하는 등 실전 체제로 운용할 계획이다. 불펜 투수들도 연투 감각을 익혀야 한다. 이 전까지는 경기 당일 출전할 투수들을 미리 정해뒀는데 오늘부터는 경기 상황에 따라 교체 투입될 선수들을 준비시킬 것이다. 이번주 6경기를 치르고 나면 개막이라 실전처럼 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로저 버나디나와 김선빈이 테이블세터를, 김주찬과 최형우 나지완이 클린업 트리오에 포진됐다. 이범호 김주형 서동욱 이홍구 등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사실상 개막전 엔트리로 경기를 치른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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