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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즐라탄, 맨유에 선수보다 큰 존재"

입력 2017.03.21. 07:32 댓글 0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지난여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한 이유는 그가 선수 한 명의 의미보다 더 큰 상징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선수단 내 평화롭고 안정적인 분위기가 필요했다"며, "맨유에 더는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그리고 로이 킨 같은 베테랑이 없었다. 웨인 루니와 마이클 캐릭이 그 세대를 경험한 마지막 선수들이다. 그래서 내가 즐라탄(이브라히모비치)을 영입한 건 매우 중요했다. 그는 잉글랜드인도 아니고, 맨유의 문화를 잘 알지 못하면서도 단순히 선수 한 명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닌 성격과 인지도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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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사령탑 부임 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영입한 무리뉴 "긱스, 스콜스, 로이 킨 떠난 팀에 리더가 필요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지난여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한 이유는 그가 선수 한 명의 의미보다 더 큰 상징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작년 여름 무리뉴 감독이 맨유 사령탑으로 부임한 후 즉시 이적 가능성이 언급된 선수다. 실제로 그는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 7월 1일 자유계약 신분으로 맨유 입단에 합의했다. 이후 이브라히모비치는 맹활약을 펼치며 올 시즌 현재 26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맨유가 올 시즌 우승 트로피를 따낸 커뮤니티 실드와 리그컵 결승전에서 그는 나란히 결승골을 뽑아냈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을 통해 "맨유에 오면서 구단의 현실과 필수 조건, 그리고 요구 사항에 모두 부합하는 감독이 돼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나는 더 영리하게 팀을 이끌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선수단 내 평화롭고 안정적인 분위기가 필요했다"며, "맨유에 더는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그리고 로이 킨 같은 베테랑이 없었다. 웨인 루니와 마이클 캐릭이 그 세대를 경험한 마지막 선수들이다. 그래서 내가 즐라탄(이브라히모비치)을 영입한 건 매우 중요했다. 그는 잉글랜드인도 아니고, 맨유의 문화를 잘 알지 못하면서도 단순히 선수 한 명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닌 성격과 인지도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아약스, 유벤투스, 인테르, 바르셀로나, AC밀란,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을 거치며 각종 리그와 컵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만 무려 30회나 들어 올렸다. 이후 그는 맨유로 이적한 후에도 커뮤니티 실드와 리그컵 우승을 추가하며 '우승 청부사'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맨유는 올 시즌 FA컵에서는 탈락했고, 프리미어 리그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졌으나 여전히 유로파 리그 우승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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