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훈, 안병훈, 김경태, 김시우 '특급 대회' WGC 델 매치플레이 출격

김현지 기자 입력 2017. 3. 2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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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21)과 안병훈(25, CJ대한통운), 김경태(31, 신한금융그룹), 김시우(21, CJ대한통운)가 특급 대회인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총상금 975만 달러)에 출격해 깜짝 우승을 노린다.

WGC 델 매치플레이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WGC 대회 중 유일하게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WGC 델 매치 플레이에 첫 출전하는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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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 안병훈, 김경태, 김시우(왼쪽부터). 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왕정훈(21)과 안병훈(25, CJ대한통운), 김경태(31, 신한금융그룹), 김시우(21, CJ대한통운)가 특급 대회인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총상금 975만 달러)에 출격해 깜짝 우승을 노린다.

WGC 델 매치플레이는 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린다.

세계 랭킹에 따라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 따라 64명의 출전 선수가 확정됐다.

세계 랭킹 45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왕정훈과 48위에 이름을 올린 안병훈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세계 랭킹 66위 김경태와 69위 김시우가 상위 랭커의 불참으로 시드를 얻어 출사표를 던졌다.

WGC 델 매치플레이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WGC 대회 중 유일하게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라운드 로빈 방식(리그전)으로 진행되는 델 매치플레이는 64명의 선수가 4명씩 16개조로 나뉘어 3일 동안 3번의 매치 플레이를 진행한다. 3번의 매치플레이 성적을 가지고 조 1위의 16명의 선수가 16강전에 진출한다. 이후 8강과 4강 매치플레이가 진행되고 경기 결과에 따라 3~4위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안병훈은 지난해 이 대회에 출전해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목 부상으로 인해 16강 경기 도중 기권을 선언해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PGA투어 진출을 호시탐탐 노리는 왕정훈과 김경태가 희망의 샷을 날린다. PGA를 주 무대로하는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작년의 아픔을 씻어 낼 예정이다. WGC 델 매치 플레이에 첫 출전하는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노린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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