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의 우승 레시먼, 마스터스 티켓 노린다

정미예 기자 2017. 3. 2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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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레시먼(호주)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마스터스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레시먼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7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약 5년 만에 PGA투어 우승을 차지한 레시먼은 세계랭킹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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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크 레시먼. 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마크 레시먼(호주)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마스터스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레시먼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7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레시먼은 16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타수를 지켜내며 우승으로 연결시켰다.

이번 대회에서 약 5년 만에 PGA투어 우승을 차지한 레시먼은 세계랭킹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지난주 세계랭킹 62위에 머물렀던 레시먼은 이번 우승으로 30계단 뛰어오른 32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레시먼은 마스터스 출전을 가시권에 두었다. 레시먼이 3월 말까지 세계랭킹 50위 이내 순위를 유지하면 마스터스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레시먼은 지금까지 4번 마스터스 티켓을 획득한 바 있다.

2013년 공동 4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고 2016년, 2014년에는 컷 탈락했다. 2015년에는 아픈 아내를 돌보기 위해 기권했다. /gftravel@maniaer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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