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NFL 스타' 티보, NYM '하위 싱글A'에서 2017시즌 시작

2017. 3. 2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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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전 NFL 스타' 팀 티보(29, 뉴욕 메츠)가 마이너리그 하위 싱글A에서 2017시즌을 시작할 전망이다.

미국 뉴스데이는 21일(한국시각) 티보가 2017시즌을 뉴욕 메츠의 하위 싱글A 콜롬비아 파이어플라이스 소속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티보는 앞서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뉴욕 메츠가 상품성을 염두 해두고 티보를 메이저리그에 불러올릴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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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팀 티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전 NFL 스타’ 팀 티보(29, 뉴욕 메츠)가 마이너리그 하위 싱글A에서 2017시즌을 시작할 전망이다.

미국 뉴스데이는 21일(한국시각) 티보가 2017시즌을 뉴욕 메츠의 하위 싱글A 콜롬비아 파이어플라이스 소속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콜롬비아 파이어플라이스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 홈구장을 둔 뉴욕 메츠의 싱글A 팀으로 홈구장은 9000석이라고 덧붙였다.

티보는 앞서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당시부터 상품성 때문에 이뤄진 계약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실제로 티보는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시범경기 7경기에서 20타수 4안타, 타율 0.200과 OPS 0.438 등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홈런, 타점, 득점은 없으며 볼넷도 얻지 못했다. 반면 삼진은 5개를 당했다. 지난해 교육리그를 거쳤으나 메이저리그에 올라올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뉴욕 메츠가 상품성을 염두 해두고 티보를 메이저리그에 불러올릴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 하지만 시범경기 결과를 놓고 본다면, 티보가 좋은 활약을 펼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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