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탬파베이, 키어미아어와 6년 5350만$ 계약 연장 발표

김재호 2017. 3. 21.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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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가 골드글러브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26)와 계약 연장을 공식 발표했다.

레이스 구단은 현지시간으로 20일 키어마이어와 6년 계약에 2023년에 대한 팀 옵션을 포함해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MLB.com은 키어마이어가 스투어트 스턴버그가 레이스 구단주를 맡은 이후 에반 롱고리아, 크리스 아처에 이어 세 번째로 6년 이상 계약을 보장받은 선수가 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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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잴레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골드글러브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26)와 계약 연장을 공식 발표했다.

레이스 구단은 현지시간으로 20일 키어마이어와 6년 계약에 2023년에 대한 팀 옵션을 포함해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총액 53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다. 인센티브, 팀 옵션까지 포함하면 최대 6615만 달러까지 늘어난다. 이번 계약으로 탬파베이는 2020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게 될 그를 최대 3년 더 붙잡을 수 있게됐다.

키어마이어는 지난 2년간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좋은 수비 능력을 보여준 중견수다. 사진=ⓒAFPBBNews = News1
키어마이어는 2년 연속 중견수 부문 골드글러브에 뽑힌, 리그에서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중견수다. 지난 시즌 홈런(12개), 도루(21개), 볼넷(40개), 출루율(0.331)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공격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MLB.com은 키어마이어가 스투어트 스턴버그가 레이스 구단주를 맡은 이후 에반 롱고리아, 크리스 아처에 이어 세 번째로 6년 이상 계약을 보장받은 선수가 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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