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EPL서 한번 뛰어 보고 싶다"

2017. 3. 21.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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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서 한번 뛰어 보고 싶다".

FC 바르셀로나의 핵심 선수인 네이마르는 21일(한국시간) 야후 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개인적으로 EPL의 경기 스타일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맨유, 첼시, 아스날, 리버풀 등에 대해 굉장히 관심을 갖고 있다. 이들은 모두 EPL 우승을 위해 힘쓰고 있는 팀들이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마르는 "사람의 미래는 알 수 없다. EPL에서 한번 뛰어 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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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EPL서 한번 뛰어 보고 싶다".

네이마르의 이야기다. FC 바르셀로나의 핵심 선수인 네이마르는 21일(한국시간) 야후 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개인적으로 EPL의 경기 스타일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맨유, 첼시, 아스날, 리버풀 등에 대해 굉장히 관심을 갖고 있다. 이들은 모두 EPL 우승을 위해 힘쓰고 있는 팀들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EPL에는 조세 무리뉴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 등 최고의 감독들이 자리고 있다. 두 감독은 선수라면 함께 하고 싶은 감독들"이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입단 제의를 받았다.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이적 가능성까지 제기 됐지만 결국 바르셀로나에 잔류했다. 물론 네이마르는 2021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상태지만 이적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분명 EPL 구단들이 노력한다면 네이마르의 이적도 가능해 보인다.

특히 맨유는 다시 네이마르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지난달 네이마르와 맨유가 접촉중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네이마르를 이번 여름 이적시장서 데려가기 위해 바이아웃 금액인 2억 파운드(약 2800억 원)을 지불할 수 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3년 바르셀로나에 이적해 175경기를 뛰었다.

한편 네이마르는 "사람의 미래는 알 수 없다. EPL에서 한번 뛰어 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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