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도둑맞은 톰 브래디 슈퍼볼 유니폼 찾았다
김재호 입력 2017. 3. 21. 00:20 수정 2017. 3. 21.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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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1회 슈퍼볼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주전 쿼터백 톰 브래디의 유니폼이 발견됐다.
NFL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브래디의 도둑맞았던 51회 슈퍼볼 유니폼과 지난 49회 슈퍼볼 유니폼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논란의 대상이었던 51회 슈퍼볼 유니폼의 경우 출입이 허가됐던 한 해외 언론사의 기자가 이를 소유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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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지난 51회 슈퍼볼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주전 쿼터백 톰 브래디의 유니폼이 발견됐다.
NFL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브래디의 도둑맞았던 51회 슈퍼볼 유니폼과 지난 49회 슈퍼볼 유니폼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조사는 FBI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리그 사무국과 구단 보안팀, 사법 당국이 함께 조사했다.
이들은 논란의 대상이었던 51회 슈퍼볼 유니폼의 경우 출입이 허가됐던 한 해외 언론사의 기자가 이를 소유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기자의 소속사와 이름 등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휴스턴 경찰국의 아트 아세비도 서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둑맞은 유니폼이 멕시코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뉴잉글랜드가 34-28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던 이 경기에서 브래디가 입은 유니폼은 약 50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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