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맨유, 프리시즌 미국 투어 확정..'맨더비 가능성'

서재원 기자 2017. 3. 2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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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7년 여름 프리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맨유는 20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여름 프리시즌 기간 미국 투어가 확정됐음을 발표했다.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북미는 새 시즌을 준비하는 최적의 장소다 최고의 시설은 물론이고 훌륭한 경기장을 보유했다. 우리는 최근 수년간 미국의 열정과 응원을 목격했다. 모두가 올여름을 기대하고 있다"고 투어 확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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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7년 여름 프리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맨유는 20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여름 프리시즌 기간 미국 투어가 확정됐음을 발표했다.

맨유는 2주간 5개 도시에서 5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로스 앤젤레스, 솔트레이크 시티, 산타 클라라, 워싱턴DC 등이 그 장소로 선정됐다. 구체적인 상대 팀과 장소, 티켓에 관한 정보는 향후 발표된다.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북미는 새 시즌을 준비하는 최적의 장소다 최고의 시설은 물론이고 훌륭한 경기장을 보유했다. 우리는 최근 수년간 미국의 열정과 응원을 목격했다. 모두가 올여름을 기대하고 있다"고 투어 확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맨유의 미국행은 이미 알려진 바 있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15일 "맨유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를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토트넘 홋스퍼 등 여섯 팀이 나선다. 알렉스 퍼거슨 경이 다음 주 초 뉴욕에서 이 대회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만약 맨시티와의 만남이 성사된다면, 영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사상 처음으로 맨체스터 더비가 열리게 된다. 한편 맨유는 2016년 중국 베이징에서 맨시티와 맞대결이 예정돼 있었지만 폭우가 쏟아졌고,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가 취소됐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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