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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WORST] 랄라나의 결정적 실수, 날아간 승점 3점

박주성 기자 2017. 3. 20.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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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랄라나(28, 리버풀)가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리버풀의 승점 3점이 날아갔다.

마침내 후반 34분 리버풀에 완벽한 기회가 찾아왔다.

랄라나는 이번 시즌 리그 27경기(교체 2회)에 나서 7골 7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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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아담 랄라나(28, 리버풀)가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리버풀의 승점 3점이 날아갔다.

리버풀은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맨시티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두 팀은 나란히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맨시티는 3위, 리버풀은 4위로 현재 순위를 유지했다.

상위권 판도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에서 두 팀은 치열하게 맞붙었다. 선제골을 리버풀에서 나왔다. 후반 4분 클리시가 박스 안에서 피르미누에게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밀러가 가볍게 성공시켰다.

다급한 맨시티는 지친 투레를 빼고 사냐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결국 동점골이 터졌다. 후바 24분 데 브라이너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아구에로가 간결한 슈팅으로 해결하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두 팀은 거칠게 부딪히며 상대의 빈틈을 노렸다. 마침내 후반 34분 리버풀에 완벽한 기회가 찾아왔다. 역습 상황에서 바이날둠이 골문 앞에 있던 랄라나에게 패스를 찔렀다. 카바예로 골키퍼도 없는 완벽한 기회였다. 하지만 랄라나는 제대로 슈팅을 하지 못했고, 그대로 쓰러졌다.

랄라나는 이번 시즌 리그 27경기(교체 2회)에 나서 7골 7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눈앞에 온 승리를 놓쳤다. 중요한 순간 터지지 않은 랄라나의 실수로 승점 3점이 사라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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