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세비야-인터밀란, 손흥민 영입에 관심"

박주성 기자 2017. 3. 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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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24, 토트넘 핫스퍼)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 `런던 스탠다드 이브닝 뉴스`는 17일(한국시간) "세비야와 인터 밀란이 손흥민에게 공식적으로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먼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세비야와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팀 인터 밀란이 손흥민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인터 밀란은 손흥민을 다가오는 여름 이적이 유력한 이반 페리시치의 대체자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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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4, 토트넘 핫스퍼)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 `런던 스탠다드 이브닝 뉴스`는 17일(한국시간) "세비야와 인터 밀란이 손흥민에게 공식적으로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이 유럽 무대를 흔들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밀월과의 2016-17 에미레이츠 FA컵 8강에서 해트트릭과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준결승에 진출했고, 리그 선두 첼시와 맞붙는다.

엄청난 활약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초반부터 날렵한 움직임을 보이며 계속해서 밀월의 골문을 노렸다. 결국 화력이 폭발했다. 전반 41분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에만 2골 1도움을 올리며 잉글랜드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에 많은 팀들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 먼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세비야와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팀 인터 밀란이 손흥민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인터 밀란은 손흥민을 다가오는 여름 이적이 유력한 이반 페리시치의 대체자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

세비야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대회 최초 3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명문팀이다. 현재 리그 3위로 레알 마들리드, 바르셀로나와 함께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다투고 있다. 인터 밀란은 중국 자본을 등에 엎고 명문팀 부활에 시동을 걸고 있다.

현재 손흥민은 해리 케인의 부상으로 그 공백을 메울 중요한 선수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스리백 포메이션 상황에서 손흥민은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다. 이 언론 역시 이점을 지적하며 "손흥민이 현재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이적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여전히 가치 있고, 선수단에서 인기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당장 손흥민은 케인의 부상으로 자주 경기에 나설 수 있겠지만 그가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또 다시 벤치로 물러날 수 있다. 과연 손흥민이 이들의 관심에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이적할 때 3000만 유로(약 360억 원)를 기록했는데 유럽 빅 클럽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어 4000만 유로 이상의 이적료가 책정될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예측하고 있다.

사진=런던 스탠다드 이브닝 뉴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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