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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밀월] 포체티노 감독, "케인 부상? 손흥민 때문에 걱정 없어"

서재원 기자 2017. 3. 13.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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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해리 케인의 부상을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그는 "케인은 우리의 메인 스트라이커다. 잉글랜드 최고 중 한명이다. 그렇다고 해서 울 수 없다. 우리는 긍정적일 필요가 있다. 우리는 그를 대체할 수 있는 충분한 선수들이 있다"며 "손흥민에 대해 매우 행복하다. 그는 스트라이커처럼 경기할 수 있다. 우리의 최고의 경기 중 하나였던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도 그는 스트라이커로 나선 적이 있다"고 손흥민으로 인해 케인의 부상이 걱정 없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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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해리 케인의 부상을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손흥민의 존재 때문이다.

토트넘은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밀월과의 2016-17 에미레이츠 FA컵 8강에서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준결승에 진출했고,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첼시의 승자 등과 결승행을 두고 다투게 됐다.

케인이 부상을 당했다. 전반 7분 슈팅 과정에서 상대의 태클을 당한 케인은 곧바로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 됐다. 그러나 토트넘은 손흥민이 3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밀월을 6-0으로 대파했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케인을 잃었을 때 모두가 손흥민을 떠올릴 것이다"며 "오늘 손흥민과 빈센트 얀센이 골을 기록했다. 그들은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그는 "케인은 우리의 메인 스트라이커다. 잉글랜드 최고 중 한명이다. 그렇다고 해서 울 수 없다. 우리는 긍정적일 필요가 있다. 우리는 그를 대체할 수 있는 충분한 선수들이 있다"며 "손흥민에 대해 매우 행복하다. 그는 스트라이커처럼 경기할 수 있다. 우리의 최고의 경기 중 하나였던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도 그는 스트라이커로 나선 적이 있다"고 손흥민으로 인해 케인의 부상이 걱정 없음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두 가지 다른 가능성이 있고, 다른 포메이션을 구사할 수도 있다. 물론 케인의 부상은 아쉽지만 우리는 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최고의 선수가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다"면서 얀센 역시 그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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