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데뷔전 교체투입' 권창훈, 프랑스무대 도전 시작  

입력 2017.02.20. 08:34

‘빵훈이’의 프랑스무대 도전이 이제 시작됐다.

권창훈이 소속된 디종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리그앙 26라운드 올림피크 리옹 원정경기서 2-4로 역전패를 당했다.

후반 33분 투입된 권창훈은 약 15분 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역사적인 프랑스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디종은 권창훈 투입 후 내리 세 골을 실점하며 2-4로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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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빵훈이’의 프랑스무대 도전이 이제 시작됐다. 

권창훈이 소속된 디종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리그앙 26라운드 올림피크 리옹 원정경기서 2-4로 역전패를 당했다. 후반 33분 투입된 권창훈은 약 15분 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역사적인 프랑스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수원은 지난 1월 권창훈을 디종으로 이적시키는데 합의했다. 권창훈은 수원 유스팀 매탄고 출신이다. 2013년 프로에 입단한 권창훈은 FIFA U-20월드컵, 리우 올림픽에 이어 러시아월드컵예선 등 각급 대표팀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4년간 수원에서 109경기를 뛰며 22골 9도움(K리그 90경기 18골 7도움, FA컵 6경기 1골 2도움, ACL 13경기 3골)을 기록했다.

권창훈은 “오랫동안 꿈꾸던 유럽 리그 진출의 꿈이 이루어져 너무 기쁘다. 무엇보다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수원의 유스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유럽에 진출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더 잘해 보이겠다.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수원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디종 입단 소감을 밝혔다.

권창훈은 지난 9일 24라운드 메스전에서 처음 라인업에 포함됐으나 출전은 하지 못했다. 권창훈은 리옹전 출전으로 이제 본격적으로 프랑스무대 데뷔를 알렸다. 왼쪽 날개로 투입된 권창훈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디종은 권창훈 투입 후 내리 세 골을 실점하며 2-4로 역전패를 당했다. 

데뷔무대를 치른 권창훈은 앞으로 프랑스리그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권창훈은 오는 25일 낭트전에서 2연속 출전을 노린다. / jasonseo34@osen.co.kr